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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생각

학교 일을 왜 하지?

by 영원하리 2024. 4. 25.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니 대학을 가야 하므로 정보가 필요했다. 직장을 다니면 아는 엄마들이 없다. 사실 아파트에 살아도 옆집도 인사 안 하고 사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더 그랬던 거 같다. 

 

그래서 고등학교 땐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총회도 나가고 거기서 대표 엄마들을 알게 되면서 정보를 공유하게 되었다.

사실 정보란 건 별로 없지만, 이런저런 얘기들과 학원 등 학교 얘기를 하는 것이 좋았다.

 

이 학교는 학부모 임원은 작년에 했던 사람이 올라가는 추세라서 올핸 회장이 되었다.

여러모로 신경 쓸게 많았다. 작년엔 그냥 간단히 1학년만 책임지면 되는데 올해는 모든 학년에게 전달과 학교 일을 해야 해서 심적으로 편치는 않다.

 

학교 일을 하는 것은 아들을 위한 것인데 과연 이게 아들을 위한 게 맞는지 잠시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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